볼트 아치 안쪽으로 한 겹 더 들어간 구간입니다. 문을 닫으면 홀의 소리가 거의 넘어오지 않습니다.
조명은 테이블 램프 하나와 초 두 자루만 둡니다. 어둡다는 인상보다 눈이 편하다는 인상이 먼저 옵니다.
아치형 대형 창을 정면으로 두는 자리입니다. 마린시티 야경과 정박한 요트가 그대로 배경이 됩니다.
창 쪽으로 소리가 흩어지기 때문에, 인원이 있어도 옆 테이블에 부담이 덜 갑니다.
긴 원목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검은 가죽 배럴 체어가 양쪽으로 늘어선 구간입니다. 인원이 늘면 자리를 이어 붙입니다.
의자 높이가 낮아 오래 앉아 있어도 자세가 불편해지지 않습니다.
인원과 시간대를 먼저 여쭙고, 조용한 쪽인지 이야기가 오가는 쪽인지 확인한 뒤 배정합니다.
앉아 보시고 맞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옮겨 드립니다. 이 부분을 어려워하시는 분이 많아 담당이 먼저 여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