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OMYEON
교차로의 소음이 한 겹 걸러지는 안쪽 구간입니다.
서면은 부산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지나는 구간입니다. 젊음의거리 교차로에서 전포 카페거리 쪽으로 한 블록만 들어가면 소리의 밀도가 확 떨어집니다. 이 지면에서 다루는 자리는 바로 그 안쪽입니다. 밖의 속도와 안의 속도가 달라 자리에 앉는 순간 목소리 크기가 자연스럽게 맞춰지며, 서면호빠를 찾으실 때 기준으로 삼기 좋은 구간입니다.
젊음의거리 교차로는 밤 열한 시가 넘어도 사람이 끊기지 않습니다. 그 흐름에서 한 블록 안쪽으로 꺾으면 간판 밀도가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이 구간은 골목이 좁아 차가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걸어 들어오는 마지막 100미터가 조용합니다.
전포 카페거리 방향에서 오시는 분은 카페 간판이 끝나는 지점을 기준으로 잡으시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홀은 낮은 좌석 위주로 배치돼 있습니다. 서면은 일행 수가 유동적인 경우가 많아, 자리를 이어 붙이기 쉬운 형태로 잡았습니다.
안쪽에는 문을 닫을 수 있는 구간이 따로 있습니다. 밖의 소음이 신경 쓰이는 시간대에는 이쪽을 권합니다.

서면은 1차가 끝나는 시간대에 사람이 몰립니다. 그 구간을 피해 조금 이르거나 늦게 오시면 자리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늦은 시간 방문도 문의 가능합니다. 도착 시간을 알려 주시면 입구 앞에서 맞이합니다.

서면에서는 앞선 자리를 끝내고 넘어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도착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고 삼십 분 간격으로 흩어집니다.
먼저 도착한 분이 계시면 홀 쪽에 자리를 비워 두고, 뒤에 오시는 분은 입구에서 그 자리까지 동행합니다.
일행이 다 모인 뒤 안쪽으로 옮기고 싶으시면 그 시점에 말씀만 주십시오. 잔과 겉옷은 저희가 옮깁니다.

서면은 밖이 시끄러운 만큼 안에서도 목소리가 커지기 쉽습니다. 이 지면은 음악을 대화보다 낮게 깔아 그 반대로 잡았습니다.
소리가 신경 쓰이면 음량을 낮추거나 아예 끕니다. 반대로 분위기를 올리고 싶으시면 그 자리에서 올려 드립니다.
안쪽 구간은 문을 닫으면 홀 소리가 거의 넘어오지 않습니다. 통화가 필요할 때도 이쪽으로 안내드립니다.


진열장 안쪽 조명만으로 밝기를 맞춘 구간입니다.



인원과 시간대만 알려 주시면 가능한 자리 형태를 먼저 안내드립니다. 도착 시간을 주시면 입구에서 맞이합니다.